초보 골퍼가 라운딩을 가기 전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보 골퍼들이 필드를 나갔을 때 골프 규칙이나 기본 에티켓을 알고 가시면 도움 될 만한 내용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골프 클럽
골프 백에 클럽이 14개의 클럽 이상으로 라운드 진행하는 것은 패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 2채를 가져가는 것과 같이 동일한 클럽을 가지고 가더라도 14개 미만의 클럽을 가지고 라운드를 진행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2. 볼마커
작은 아이템이라 라운딩을 자주 나가는 분들도 자주 잊어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마커는 기본 중의 기본아이템이고 매너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에 올라갔을 때 캐디들이 볼마크까지 해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본인의 공의 위치에 스스로 볼마커를 하는 것이 더 매너 있는 골프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팀과 뒷팀에서 시간차가 적을 경우엥도 스스로 볼마커를 사용할 줄 아는 것이 경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좋습니다. 볼마커는 홀컵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의 뒤에 마커를 하고 공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볼마커는 그린에서만 사용하지만 골프는 당 홀에서 첫 티샷 후에는 그린에 올라가기 전까지 손으로 공을 터치할 수 없습니다. 벙커 모래에 깊숙히 박히거나, 풀 숲에 깊이 박혀 나의 공을 확인하기가 어려울 경우, 티를 꼽고 공을 집어 내공을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3. 샷 순서
원래는 홀컵에서 가장 먼 지점에 공이 있는 사람부터 공을 치는 것이 룰이었지만, 2019년부터 더 빠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준비가 먼저 된 사람"이 샷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초보 골퍼의 경우 공을 치기전에 FORE(앞쪽이 위험하다)라고 외쳐주면 들입니다. 국내에 라운드를 가다 보면 Ball으로 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며 본래는 Fore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홀 진행 티샷 첫 순서는 전홀에서 스코어가 제일 좋은사람이 선두로 진행합니다. Honor(오너-명 예스러운 자리)라고 합니다. Owner가 아니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4. 티샷 매너 - 티박스에는 한명만 올라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티박스에 동반자들이 같이 올라가면 안됩니다.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5. 라운드에서 동반자에게 배꼽나오다.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티박스 위에서 티를 꼽는 위치가 티마크의 일직선 상에서 그린(홀) 위치를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배꼽 나왔어라고 표현합니다. 티마크 사이 또는 뒤에서 티샷을 해야 합니다.
6. 채는 여유 있게 가지고 다니기
한 명의 캐디님이 네 명의 골퍼분들의 채를 가져다 주기에는 무리가 있고, 채를 여유 있게 본인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라운드를 할 때 더 효율적입니다. 본인의 거리를 잘 모를 경우, 우드종류나 편하게 칠 수 있는 7번 아이언을 가지고 가서 본인이 경사도 직접 밟아보고 편한 채를 사용해서 샷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샷을 좋은 곳에 가져다 놓을 수 있도록 코스매니징을 하시면 됩니다.
이상 기본적인 골프 에티켓을 알려드렸습니다. 동반자들과 즐거운 라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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