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밸리 라운딩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점 4.22/5
주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소토골길 61
평균스코어 9.3
그린난이도 7.1
이제 겨울은 지나간 것 같아요. 아침 티업이었는데 영상이라 그렇게 춥지도 않고 겨울패딩 적당히 따듯한거 하나입고 치다가 오히려 둔해서 벗고 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이맘때즘 춥고 눈도 안녹고 해서 그린이 많이 튀었는데 그린도 안튀고 잔디도 초록잔디 노란잔디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았어요.
히든밸리는 히든밸리 여자오픈하는 구장이라 페어웨이, 그린 관리도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비싼 그린피 주고갔는데 실망했던 그린컨디션 보다 훨씬 좋았어요.
겨울이라 그린피가 11만원이었는데, 그동안 다녔던 골프 구장들 중 가장 저렴하게 라운딩했어요. 물론 카트비, 캐디피 포함하니 20만원정도 되었지만요.
다해서 26만원이었던 다른골프장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비용에 그린, 페어웨이상태가 좋은 편이라 만족스런 라운딩 이었습니다.
그린스피드는 2.4m/s이었고 그린이 빠른편은 아니었지만 2단그린이 있거나 라이가 있는 편이라 난이도는 조금 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티샷에 잔디에 티를 꼽는 것이아니라 홀마다 매트가 깔려있어서 티가 잘 꼽히지도 않고 느낌상 별로여서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히든밸리 1부는 전반 하고 그늘집을 안들리고 그냥 바로 후반을 친다고 해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어웨이 상태도 좋았고, 디봇도 많이 없는 편이라 라운딩할때 불편한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티샷 매트 빼고..페어웨이 간격도 좁은편도 아니었고 꽤 넓었던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해저드가 있어서 골린이들도 많이 만족하는 구장이라고 합니다. 또 여성 우대 골프장이었어요. 레드티 티샷 지점이 화이트 티에 비하면 많이 홀쪽으로 가깝게 있는 홀들이 꽤 있었어요. 거의 화이트티와 50m차이 나는 홀도 있었던 것 같아요.
헤저드는 특히 워터 헤저드가 많았고, 아직은 얼음이 얼어있어서 튀겨서 잔디로 올라가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얼음 위에 공이 들어가서 빼내지도 못하는, 그래서 많은 공들이 얼음 위에 올려져있었어요.
파쓰리 홀인 금붕어홀입니다. 히든밸리의 시그니처 홀이에요. 금붕어 그린 주변으로 다 워터 헤저드라서 핀으로 잘 공략해서 보내야했습니다. 그린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지만 거리를 잘 공략해야 했던 홀이었습니다.
특히 예뻣던 히든밸리 건물 지붕. 주황색 지붕이 실제로 보면 예쁘고 분위기가 매력있는 건물이었습니다.
다음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초록잔디에 물이 너무 이쁠 것이 예상되는 구장이었습니다.
만족햇던 골프장 후기였습니다. 즐거운 히든밸리cc라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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