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석유 생산 장비의 석유 찌꺼기인 로드왁스를 모아서 상처, 화상 입었을 때 바르고, 추출된 페트롤라툼 성분을 바세린이라는 회사 제품명을 붙여 상품화되었습니다.
바세린은 성분 이름이 아닌 회사의 제품 이름입니다. 바세린을 만든 로버트 체스브로가 안전하다고 입증하기 위해서 매일 한 스푼씩 먹고 장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바세린은 가벼운 상처를 치료해 주는 약품으로 사용했습니다. 현재에는 페트롤라툼을 3중으로 정제하는 방법을 통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바세린으로 탄생했습니다.
바세린의 효능
보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시피 바세린의 성분은 피부의 보습은 수분을 지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 수분을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형성시켜 줍니다. 외부의 먼지나 균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바세린은 발암물질일까?
화학물질 국제 기준에서 바세린은 1B등급으로 발암물질 가능성이 있는 단계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장품에 페트롤라툼이 포함된 제품들이 많은데, 화장품의 제형을 결정하는 유분의 대표적 재료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부작용이 심각하게 발생된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바세린 구매 꿀팁
바세린은 유니레버에서 판매하는 파란 뚜껑, 노란 용기 제품보다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로 약국에서 파는 백색으로 정제된 바세린이 더 저렴합니다.(백색 바세린)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저는 의약품으로 나온 바세린이 어 끈적함이 적고 발림성이 더 괜찮았습니다. 의약품을 정제해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더 정제를 잘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일반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약국에서는 450g의 대용량도 판매하고 있어요.
바세린 절대 바르면 안되는 부위
1. 눈, 콧속 점막, 입술
바세린 효능은 직접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효능은 없지만, 수분을 날아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눈, 입술, 콧속에 바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콧속의 점막은 흡수를 더 도와주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습니다. 눈이나 입술, 콧속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몸 안에서 녹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페트롤라툼이 문제가 될 경우는 몸속에 들어간 경우입니다.
2. 섭취는 금지
3.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 주의
4. 상처 난 부위
상처나 화상 콧속에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소독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감염이나 상처가 난 부분에 바르게 되면 더 상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바세린 활용법
1. 화장을 지울 때 클렌징 오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바세린의 소량을 손에 묻힌 후 머리카락 끝부분에 조금씩 바르면 머리카락의 코팅막을 형성하여 헤어 에센스와 같이 윤기 나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새 신발의 뒤꿈치에 발라 발뒤꿈치 보호하기
여성의 경우 새 구두를 신으면 발 뒤꿈치가 까져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세린을 조금 발라 구두 뒷부분에 발라주게 되면 상처 나는 것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바르는 것이 좋을까요?
얼굴의 경우 피지분비가 많고 유분기가 있기 때문에 많이 바르게 되면 지성피부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으로 콩 1개 또는 콩 1/2 정도로만 펴서 바르면 좋습니다.
몸에 바를 경우는 양에 상관없이 발라도 됩니다.
바세린 안전하게 사용하시고 건조한 피부에 바세린 잘 활용하여 바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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