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바나힐이었어요.
“어떻게 동남아에 유럽이 있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건축과 풍경, 그리고 SNS에서 수도 없이 봤던 골든브리지(손모양 다리). 다낭 간다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 바나힐이 생각보다 입장료도 비싸고, 줄도 길고, 왕복 케이블카도 필수인데, 현장에서 표 사면 기다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래요.
그래서 저는 출국 전에 미리 입장권+왕복 케이블카 포함 티켓을 예약했어요!!
다낭 바나힐 - 다낭 바나힐 입장권 (왕복 케이블카 포함)
세계에서 가장 긴 무정차 단일노선 케이블카인 바나힐 케이블카를 타고 추아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경치를 감상하세요. [ 이 티켓의 매력 포인트! ] • 세계 10대 케이블카,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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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케이블카 포함이라 따로 줄 안 서도 됨
-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20~30분이나 걸리는데, 현장 구매 줄은 더 길어요.
- 바로 입장 가능
- 매표소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QR코드 바로 보여주고 입장했어요.
- 한국어 안내가 되어 있어 편리
- 바나힐 내 구조나 위치 정보, 이용 시간 등 상세 설명이 함께 제공돼서 안 헤맸어요.
바나힐 실제로 가보니 어땠냐면요
전체적으로 바나힐은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될 만큼 만족도가 컸고, 다시 간다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이었어요. 시간 여유만 있으면 반나절 이상은 꼭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정말 ‘동남아 맞아?’ 싶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천천히 올라가는 동안 안개 낀 산속 풍경이 펼쳐지는데, 진짜 영화 속 한 장면 같더라고요.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서 처음엔 ‘이거 너무 긴 거 아냐?’ 싶었는데, 어느 순간 풍경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골든브리지, 흔히 ‘손모양 다리’라고 부르는 곳이죠. SNS에서 수도 없이 봤던 그 장소인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훨씬 웅장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다리 위에 서면 양옆으로 구름 낀 산들이 펼쳐지고, 아래를 보면 아찔할 정도로 높은 고도가 실감 나서 순간 숨이 멎는 기분도 들었어요!!
정리하자면
- 다낭 바나힐은 무조건 가야 할 필수 코스
- 왕복 케이블카 없으면 정상 못 올라감
- 현장 줄은 엄청나고, 가격도 오히려 비쌀 수 있음
시간 아끼고, 피곤하지 않게 여행하려면 티켓은 꼭 미리 챙기세요. 진짜 다녀온 사람으로서, 미리 사는 거 백 번 추천합니다.
다낭 바나힐 - 다낭 바나힐 입장권 (왕복 케이블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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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았지만 넓은 공간 덕에 복잡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어요. 대신 입장권을 미리 안 샀으면, 케이블카 타기 전 줄에서부터 멘붕이 왔을 것 같아요. 현장 줄은 진짜 길더라고요. 저는 미리 예약해뒀던 덕분에 QR코드 보여주고 바로 입장해서 너무 편했어요.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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