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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잔디 나는 시기, 몇 월부터 제대로 자랄까?

by corevalue01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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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골프장 잔디 나는 시기

    골프장 잔디, 몇 월부터 제대로 자랄까? 지역별 차이

     

    겨울이 끝나고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골프장 예약 먼저 들여다보게 된다. 그런데 라운딩 날짜만 보지 말고, 꼭 체크해야 할 게 있다. 바로 잔디 상태다.

     

    특히 봄 시즌에는 아직 잔디가 살아나지 않았거나, 이른 시기에 라운딩을 하면 밟는 감도 다르고, 공 구르기(런)도 일정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퍼팅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잔디가 언제 나는지, 즉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를 알고 있어야 한다.

    골프장 잔디, 종류별로 다르게 자란다

    국내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잔디는 한지형(서늘한 날씨에 잘 자라는)과 난지형(더운 날씨에 잘 자라는) 두 가지다.

     

    잔디 종류 생육 시작 생육 종료 특징
    켄터키블루그래스 3월 하순 ~ 4월 초 11월 중순 봄·가을에 생육 왕성, 여름 고온에 약함
    라이그래스 3월 말 ~ 4월 초 10월 말 ~ 11월 초 빠르게 자라며 가을에도 많이 파종
    페스큐 4월 초 10월 말 그늘에도 잘 자라며 내구성이 강함
    버뮤다그래스 5월 초 ~ 5월 중순 9월 말 ~ 10월 초 여름철 생육 최적, 겨울엔 갈색으로 변함
    조이시아 5월 중순 ~ 6월 초 9월 말 습도와 고온에 강해 남부 지역에 적합

     

    지역별로 달라지는 잔디 피는 시기

    지역에 따라 기온이 달라서 잔디가 자라는 시기도 자연스럽게 다르다.

    • 중부지방 (서울·경기·충청)
      3월 말~4월 초부터 한지형 잔디가 생육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 시기엔 아직 뿌리가 덜 자리 잡아 잔디 밀도가 낮은 곳이 많다. 제대로 자리 잡는 건 4월 중순~말.
    • 남부지방 (부산·전남·제주 등)
      난지형 잔디를 주로 쓰는데, 이 잔디는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야 활발히 자란다. 그래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생육 시작, 6월에 가장 푸른 상태가 된다.
    • 고지대·산간 골프장 늦게까지 기온이 낮기 때문에 5월 중순 이후에야 잔디가 살아난다. 6월은 돼야 잔디 밀도가 차는 편이다.

    골프장도 계절 따라 잔디를 바꾼다

    겨울철에도 라운딩 수요는 꾸준해서, 골프장에선 오버시딩(Overseeding)이라는 기법을 쓴다.

     

    여름 잔디(버뮤다) 위에 겨울 잔디(라이그래스)를 덮는 방식이다. 색은 유지되지만, 촉감과 런은 여전히 다르기 때문에 본격적인 천연 생육 상태를 기대하려면 5월 이후를 권장한다.

     

    잔디 생육시기 확인하고 나서 라운딩 가자

    잔디는 단순히 보기 좋게 초록색이면 되는 게 아니라, 공의 움직임과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래서 골프장 고를 때는 잔디 생육 상태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정리하자면,

    • 4월 중순 전에는 중부지방도 아직 잔디 밀도 낮음
    • 5월 초~중순부터 남부 잔디도 본격적으로 자람
    • 여름철엔 난지형이 가장 좋고, 가을까지 이어짐

    시즌 초 골프라운딩 계획 중이라면, 예약 전에 골프장 잔디 종류와 관리 상태를 꼭 한 번 확인해 보길 권한다. 잔디만 잘 살아있어도 스코어가 훨씬 좋아질 수 있다.

     

    지역별 잔디 종류, 관리 상태에 따 추천하는 골프장

     

    중부지역 (서울·경기·충청권)

    주로 한지형 잔디 (켄터키블루그래스, 페스큐 등), 봄·가을 라운딩 최적
    여름철엔 고온에 따라 잔디가 약해지는 시기 있음

    골프장명 위치 잔디 종류 특징
    레이크우드 CC 경기 양주 켄터키블루, 페스큐 혼합 그린 퀄리티와 배수 관리 탁월, 봄~가을 추천
    아일랜드 CC 경기 안산 페스큐 위주 잔디 밀도 높고, 해풍 영향 적어 관리 우수
    세종필드 GC 세종 한지형 고지대라 5월 이후 생육 안정적, 관리 상태 우수
    코리아 CC 충남 천안 한지형 중심 퍼블릭 대비 잔디 품질 우수, 4월 중순 이후 적합

     

    남부지역 (전라·경상권)

    주로 난지형 잔디 (조이시아, 버뮤다 등), 여름철 퍼포먼스 최적
    5월 중순~9월까지 잔디 생육 최적기

     

    골프장명 위치 잔디 종류 특징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경남 남해 조이시아 프리미엄 코스, 여름철 풍경과 잔디 품질 탁월
    보성CC 전남 보성 버뮤다 해풍에 강하고 여름철 관리 최상급
    파미힐스 CC 경북 구미 난지형 + 일부 오버시딩 여름 시야 좋고, 페어웨이·그린 품질 우수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 부산 기장 조이시아 바닷바람과 고온에 강한 잔디, 여름 최적

     

    제주지역

    대부분 조이시아 또는 버뮤다 사용
    5월~10월까지 생육 상태 좋으며 겨울에도 잔디색 유지 가능 (오버시딩 활용)

     

    골프장명 위치 잔디 종류 특징
    나인브릿지 제주 조이시아 한국 대표 명문 골프장, 관리 수준 최상
    블랙스톤 제주 제주 버뮤다 풍경 + 코스 전략성 + 잔디 상태 모두 우수
    캐슬렉스 제주 제주 조이시아 바람 많지만 잔디 밀도와 유지력 강함
    엘리시안 제주 제주 버뮤다 + 오버시딩 겨울 라운딩 수요 많아 잔디 유지 잘됨

     

    추천 팁

    • 중부는 4월 중순 이후, 남부는 5월 중순 이후가 본격적인 시즌 시작
    • 여름철(6~8월) 라운딩은 난지형 잔디 코스가 잔디 상태 훨씬 좋음
    • 제주는 연중 관리가 우수해 3~11월까지 라운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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