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골프 라운딩 비용, 실제로 얼마 들까?
주변에서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프장 예약을 알아보다가 라운딩 비용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막연히 '비쌀 것 같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실제 비용을 계산해 보면 예상보다 더 크다.
특히 초보 골퍼일수록 '왜 이렇게 비싸?'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오늘은 골프 라운딩에 들어가는 실제 비용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정리해 본다.
골프 라운딩 비용, 어디까지 포함될까?
18홀 기준 골프 라운딩 비용은 아래 세 가지로 나뉜다.
- 그린피: 말 그대로 입장료다. 골프장에 들어가서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다.
- 캐디피: 코스 안내와 클럽 관리를 돕는 인건비다.
- 카트비: 골프 카트를 사용하는 비용이다. 팀당 부과된다.
이 세 가지를 더한 금액이 실질적으로 한 번 라운딩 할 때 드는 총비용이다.
2025년 기준 골프 라운딩 평균 비용
퍼블릭 골프장 기준 (1인, 18홀)
항목 | 평일 | 주말 |
그린피 | 12만~15만 원 | 17만~22만 원 |
캐디피 (팀당) | 13만~15만 원 | 동일 |
카트비 (팀당) | 9만~10만 원 | 동일 |
4인 기준으로 캐디피와 카트비를 나누면 1인당 약 5.5만~6만 원이 추가된다.
👉 평일 총비용 (1인당):
그린피 13만 원 + 캐디/카트 5.5만 원 = 약 18.5만 원
👉 주말 총비용 (1인당):
그린피 20만 원 + 캐디/카트 5.5만 원 = 약 25.5만 원
회원제 골프장과 명문 골프장의 차이
회원제가 있는 골프장이나, 명문 골프장일수록 비용이 더 높다.
- 회원제 골프장: 그린피만 평일 18만 ~ 주말 35만 원
- 명문 골프장: 비회원 기준 주말 40만 원 이상도 있음
회원제 골프장 vs 명문 골프장, 뭐가 다를까?
1. 운영 방식의 차이
✅ 회원제 골프장
- 특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만 예약 가능하거나, 회원 동반 시 비회원 입장이 가능하다.
- 운영 방식은 ‘회원 중심’으로 돌아간다.
- 회원권은 억대 이상으로 거래되기도 하며, 매매가 가능하다.
✅ 명문 골프장
- 대부분 회원제 골프장 중에서도 상위 5%에 해당하는 시설과 운영 철학을 갖춘 곳이다.
- 단순히 시설이 좋다는 의미가 아닌, 코스 난이도, 대회 개최 이력, 관리 수준, 회원 수준, 프라이빗함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 입장 자체가 까다롭고, 회원 동반 없이는 라운딩이 불가한 곳이 많다.
2. 시설 및 코스 차이
회원제 골프장
- 기본적으로 중상급 이상의 코스 관리와 클럽하우스 시설을 갖춘 곳이 많다.
- 접근성이나 대중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명문 골프장
- PGA, KPGA, KLPGA 등 공식 대회 개최 경험이 있는 곳들이 많다.
- 페어웨이, 그린, 벙커까지 국제 규격 수준의 코스 세팅과 관리가 이루어짐.
- 심지어 잔디 품종 관리까지 따로 담당자가 있는 경우도 있다.
모든 명문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모든 회원제 골프장이 명문은 아니다.
초보일수록 회원제 골프장을 통해 코스 운영과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명문 골프장은 골프를 일정 수준 이상 즐기는 골퍼라면 도전해 볼 만한 목표가 된다. 라운딩 실력뿐 아니라, 매너와 드레스코드, 예약 경로 등 전반적인 골프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한 곳이다.
골프 라운딩 준비물, 골프 라운딩 간식, 골프 라운딩 비용, 골프 라운딩 시간, 골프 라운딩 복장, 골프 라운딩 예약, 골프 라운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