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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준
폭염은 단순한 높은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와 바람 등 다양한 기상 요소의 조합으로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기상청에서는 폭염 특보를 발령할 때 기온과 함께 습도, 일사량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표합니다.
폭염은 일정 기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으로 정의됩니다.
WHO는 폭염을 "평균 기온보다 상당히 높은 기온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현상"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지역마다 다른 평균 기온을 고려한 정의입니다.
폭염은 다양한 기상 조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위험합니다. 장기간의 고온은 식물과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가뭄과 산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폭염은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전력 소비 증가, 공공 건강 비용 상승 등 경제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폭염 대처방법
폭염은 단순히 불편한 수준을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대처 방법을 통해 미리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건강 관리
- 물을 자주 마시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피합니다. 이들은 체내 수분을 더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햇빛을 반사할 수 있는 밝은 색의 옷을 선택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합니다.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낮춥니다. 냉방이 어려운 경우, 공공 냉방 시설(예: 도서관, 쇼핑몰)을 이용합니다.
-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낮 시간 동안 창문을 닫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서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습니다.
-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설정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 공기의 순환을 돕습니다.
-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 열사병(체온이 40도 이상 상승, 혼란, 발작 등), 열탈진(땀, 무기력, 어지러움 등) 등의 응급 증상을 인지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합니다.
폭염 대처방법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권고하는 지침입니다.
1. 폭염 전 준비
- 날씨 정보 확인: 일기 예보를 통해 폭염 경보와 주의보를 확인하고, 기상 상황에 대비합니다.
- 냉방 장비 점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장비의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필요시 수리 또는 교체합니다.
- 응급 키트 준비: 물, 비상약, 손전등 등을 포함한 응급 키트를 준비해 두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둡니다.
2. 폭염 발생 시
- 실내에 머물기: 낮 시간대(특히 12시~17시)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낮춥니다.
- 수분 섭취: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합니다. 알코올, 카페인 음료는 피합니다.
- 시원한 장소 이용: 냉방이 잘 되는 공공장소(예: 도서관, 쇼핑몰)를 활용해 더위를 피합니다.
- 식사 관리: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과식은 피합니다.
- 옷차림: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햇볕을 차단합니다.
3.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
-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폭염에 더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이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합니다.
- 만성 질환자: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 이웃 돌보기: 혼자 사는 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차량 내 안전
- 차량 내부 온도 관리: 주차 시 창문을 조금 열어두어 환기를 시키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커버를 사용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에 혼자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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