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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은 조선 시대의 유학자 추적(秋適)과 조순(趙舜)이 편찬한 교훈서로, 중국의 고전 문헌에서 발췌한 명언과 교훈적인 구절들이 담겨 있습니다.
명심보감의 이러한 이야기들은 교훈적이면서도 흥미롭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지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명심보감에서 흔히 인용되는 명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인자무적 (仁者無敵) - 인자한 사람은 적이 없다
옛날 한 나라에 매우 인자한 성품을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항상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주변 나라의 왕이 그 나라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왕을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여, 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방패막이되어 주었습니다. 공격을 하려던 왕은 백성들의 충성심과 왕의 인자함에 감동하여 전쟁을 포기하고, 오히려 친구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인자한 사람은 적이 없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2. 견리사의 (見利思義) - 이익을 보거든 의를 생각하라
한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장사를 잘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항상 정직하고 공정하게 거래를 했습니다. 어느 날,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이었습니다. 상인은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이익보다는 의로움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그가 정직하게 행동한 것이 알려지자,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상점을 찾게 되었고, 상인은 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익보다 의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3. 불치하문 (不恥下問)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옛날 어느 마을에 현명한 장로가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이었지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질문을 했습니다.
한 번은 어린 소년에게 물이 흐르는 원리를 묻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왜 그런 어린아이에게 물어보느냐고 묻자, 장로는 "배움에는 나이와 지위가 중요하지 않다. 누구에게서든 배울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답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배움의 자세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4. 근묵자흑 (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옛날 한 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성품이 매우 착하고, 학문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친구들의 나쁜 행동에 동조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들과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본래의 착한 성품을 잃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주변 환경과 친구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고합니다.
5. 수신제가 (修身齊家) -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라
한 젊은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싶었지만, 그의 집안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는 어느 날 스승에게 나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스승은 "너의 집안이 가지런하지 않으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먼저 너 자신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라"라고 했습니다. 학자는 스승의 말을 듣고, 자신과 집안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집안을 잘 다스렸고, 나중에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개인의 수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견리사의(見利思義)
- 뜻: 이익을 보거든 의를 생각하라.
- 설명: 이익을 추구할 때는 반드시 그 과정이 의롭고 정당한지 생각하라는 교훈입니다.
거경궁리(居敬窮理)
- 뜻: 공경함을 지키고 이치를 궁구 하라.
- 설명: 생활 속에서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라는 뜻입니다.
인자무적(仁者無敵)
- 뜻: 인자한 자는 적이 없다.
- 설명: 인자한 사람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적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수신제가(修身齊家)
- 뜻: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라.
- 설명: 개인의 수양이 가족과 가정의 질서로 이어진다는 교훈입니다.
천리행 시어족하(千里行 始於足下)
- 뜻: 천 리의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설명: 큰 일도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중요하다는 교훈입니다.
인욕지심(忍辱之心)
- 뜻: 욕됨을 참는 마음.
- 설명: 굴욕을 견디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인내와 자제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
- 뜻: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잘못이다.
- 설명: 실수를 했을 때 이를 고치는 것이 중요하며, 고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잘못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명언들은 명심보감의 교훈 중 일부로, 유교적인 가치관과 도덕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명심보감은 주로 삶의 자세와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덕목을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지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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