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더 적합한 성격 평가 도구인 헥사코 테스트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가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성격 평가 도구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성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헥사코(Hexaco) 테스트는 주목할 만한 도구입니다. 이 테스트는 최근에 TVN의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도 소개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헥사코 테스트란?
헥사코 테스트는 개인의 성격 특성을 평가하는 심리 테스트입니다. 엠비티아이보다 한국인의 성격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에게 더 적합한 도구로 꼽힙니다. 엠비티아이보다는 약간 덜 재미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헥사코는 'Honesty-Humility(정직-겸손)', 'Emotionality(감성)', 'eXtraversion(외향성)', 'Agreeableness(우호성)', 'Conscientiousness(성실성)', 'Openness to Experience(경험에 대한 개방성)'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테스트가 평가하는 6가지 주요 성격 특성을 나타냅니다.
헥사코 테스트는 개인의 성격 특성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테스트는 각 성격 특성에 대해 여러 문항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를 예측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개인의 성격을 더욱 전반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헥사코 테스트 검사방법
헥사코 테스트는 약 10분에서 30분 사이의 시간이 소요되는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도 개인의 성격 특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헥사코 테스트의 중요성
기존에 널리 알려진 5가지 성격 요인에 추가로, 헥사코 테스트에서는 '정직-겸손성'이라는 새로운 성격 요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심리학자 이기범 교수님과 그의 동료들이 연구를 통해 제안한 모델이며, 이를 통해 성격 특성을 더욱 상세하게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어쩌다어른)
헥사코 테스트는 개인이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에 따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테스트를 통해 개인은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적성 및 경력 개발, 팀 빌딩,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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