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월 25일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경쟁하게 됩니다.
요르단
요르단 팀은 토너먼트 시작 이전부터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 하나로 간주되었던 팀입니다. 그렇지만, 그룹 단계에서 한국이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요르단은 두 번째 라운드에서 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요르단 선수들은 전반전을 선점하며 승리를 향해 전력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행히도 보너스 시간에 2:2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전 경기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상당히 쉬운 경기를 보였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대부분의 골이 전반전에 득점되었고, 이러한 패턴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요르단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바레인
바레인은 토너먼트 시작 전에 치른 모든 친선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은 첫 라운드에서 한국을 상대로 어렵게나마 골을 넣었지만, 실제로는 1-3으로 크게 밀려 경기에서는 거의 싸움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최소한 3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를 이기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 경기에서 크게 위험한 순간은 거의 없었으며, 유일한 골은 추가 시간에 득점되었습니다. 이 골은 앞으로의 회의에서 바레인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7위인 한국은 11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 추첨식에서 E조에 배정되었습니다. 그룹의 다른 팀들은 요르단(세계 랭킹 84위), 바레인(세계 랭킹 85위), 말레이시아(세계 랭킹 138위)입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김판곤(54) 감독이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카타르로 개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대회의 명칭은 ‘2023′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24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4개 팀씩 6조로 구성되며,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2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한국의 목표는 물론 우승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3월 입국 때부터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아시안컵은 대륙 최고의 축구 대회로, 한국은 초대 1956(홍콩), 이어진 1960(한국) 대회에서 2연패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없었습니다. 일본이 4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준우승(4회)을 가장 많이 차지한 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 추첨 후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환상적으로 마무리된 것처럼, 이번 대회도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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