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은 일본의 아름다운 오키나와섬에 위치하고 있는 인상적인 수족관 입니다. 츄라우미수족관 방문 후기와 입장권 예매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2010년 3월 30일에는 눈부신 기록을 세우며 2억번째 관람객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의 대중적인 인기와 탁월한 전시물을 증명하는 엄청난 성과입니다. 또한, 이 수족관은 일본 동물원·수족관 연합의 존경받는 회원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2005년도까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수족관이라는 명성을 자랑했던 곳입니다.
1. 추라우미 수족관 영업시간 2. 위치 3. 입장권 구매 (돌고래쇼 / 고래상어 먹이쇼 시간) 4. 차량 이용관련 5. 고속도로 속도 범칙금 6. 추라우미수족관 주차장 위치 팁, 유모차 대여 |
1. 추라우미 수족관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오전 8:30~오후 6:30
2. 위치
3. 입장권 (대인 2,180엔, 고등학생 1,440엔, 초,중학생 710엔, 6세 미만 무료)
현장 발권 또는 온라인 발권
온라인 발권시 바로 사용 가능한 큐알코드를 이메일을 통해 받게됩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따로 발권하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해요.
입장권을 구매하면 고래상어 먹이쇼와 돌고래쇼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있어요.
보통 관람 12시 전후가 제일 붐빈다고 하니 오전 일찍 가서 여유롭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돌고래쇼 / 고래상어 먹이쇼 시간
돌고래쇼 시작시간 10:30 / 11:30 / 13:00 / 15:00 / 17:00
고래상어 먹이 쇼 9:30 / 15:00 / 17:00
4. 렌트카 이용 - 선글라스와 선크림 필수
일본의 차들의 선팅 농도가 아주 약한정도로 되어있어 눈이 부시고, 자외선을 바로 받기때문에 피부에 안좋아요.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5. 고속도로 이용 속도 준수
좌측차선은 시속 7-80키로, 1차선(우측차선) 100키로로 주행하기!
일본 차들의 주행속도는 안전속도를 거의 준수하는 것 같았어요. 과속카메라도 많이 없었는데, 일본의 과속카메라에 한번 찍히면 15만원정도가 나온다고 하니 속도 준수는 필수!
한국에서 빨리 다닌 것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순간 이었답니다. 일본사람들은 천천히, 그리고 깜빡이키고 들어가겠다고 하는 순간 엄청 양보해줘요. 이 부분에서도 놀라웠네요.
6. 주차장 위치 팁, 유모차 대여
P7 주차장 이용하는것이 가장 가까운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기때문에 P7에 주차를 하신 후 1층에서 대여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침 9시30분 도착예정으로 했더니,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시간대는 주차자리도 널널했고, 입장하는데까지 복잡하지도않아서 입구앞 돌고래에서도 사진 많이 찍었네요.
시간이 애매해서 고래상어 먹이쇼는 못봤지만, 돌고래쇼 보는데도 오전이라 사람이 많이없어서 바로앞에 앉아서 봤습니다. (돌고래쇼 10:30분꺼 봤어요.)
오히려 나올때(약 12시 정도) 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츄라우미 방문할때는 오전시간 이용하기!
' 츄라우미 수족관, 셀카봉, 후레쉬 금지! '
츄라우미 수족관이 아시아에서 최대, 세계 2위 규모라 고래상어도 3마리나 동시 사육을 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1마리밖에 못봤어요. 고래상어 멸종 위기때문에 해양생물의 보존을 위해 수족관에서 관리하는 개체수를 줄였다고 들었어요.
고래상어 한마리로도 저렇게 웅장하고 멋있을 수가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말 다양하고 이쁜 물고기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다녀본 수족관들 중에 탑으로 꼽을 수 있었습니다.
수족관이 있는 내부 뿐만아니라 외부로 나가게 되면 공원처럼 산책로가 쭉 펼쳐져요. 그 옆에 지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나타나서 물 색도 너무 아름다웠고, 저멀리 보이는 지평선, 츄라우미수족관 외부, 자연경관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가족끼리 또는 동반자끼리 함께 산책로를 걸으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후 쯤 가게되면 지평선 아래로 태양이 사라지는 일몰 전망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 산책로를 쭉 걸어가다보면 거북이들을 볼 수 있고, 조금 더 가면 돌고래쇼 하는 곳으로 안내되요. 돌고래쇼 시작 10분전에는 도착해서 잘보이는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돌고래쇼 처음 봤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유한 느낌이 실제 현장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뭔가 몽글몽글한 감성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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