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있는 킹스데일 cc 라운딩을 다녀왔어요. 킹스데일 GC 퍼블릭 18홀 골프장으로 충북 충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충북 충주시 주덕읍 기업도시 3으로 2
평점 4.27/5
전화번호 043-870-4100
퍼블릭 18홀 구성
페어웨이 잔디 : 한국잔디
그린 : Creeping bent
코스 전장
레이크 코스 3,751 yds (3,430m) 상위 6%
힐 코스 3,581 yds (3,275m)
평균 스코어 92.4 (남자 91.7, 여자 94.7)
코스 난이도 6.2/10
충주에 있는 킹스데일은 서울에서는 조금 멀어서 잘 가진 않지만 지인들과 라운딩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해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킹스데일 근처에도 여러 골프장이 많습니다. 동촌 cc, 로열포레, 세일, 센테리움, 레인보우 힐스가 있어요.
킹스데일은 중부 내륙 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5분 거리에 있어서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KPGA챔피언스 투어, KPGA 챌린지 투어 대회도 했어서 코스의 난이도가 재미있고 도전의식을 일으킬 정도로 회원제 코스 못지않게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킹스데일 발자취를 보니 매년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도 보였어요. 가장 최근인 23년 6월에는 13회 데상트 매치플레이를 했고 작년 2022년에는 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를 오픈했었습니다.
제가 가보니 코스 관리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고 난이도 조절한 골프장 설계임을 느꼈어요. 코스의 언듈레이션도 잘 만들어놔서 경사 있는 오르막 홀도 있고 그렇지 않은 홀들도 있어서 적당히 재미를 주더라고요. 그린스피드는 2.7 빠르기로 적당했습니다.
저는 킹스데일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처음 라운딩을 했을 때도 스코어 87타로 라베를 찍어서 이후에 재방문 때도 좋은 기억에 이번 라운딩 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1부 시간인 오전 7시 6분 티업으로 그린피 18만 원에 다녀왔습니다. 힐코스를 시작으로 스타트를 했습니다. 날씨는 1부라 조금 쌀쌀해서 겉옷을 입어야 했어요.
킹스데일 골프클럽 홈페이지
킹스데일 골프구장은 전체적으로 쉽지 않지만 적절한 코스설계로 초, 중급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었어요. 캐디님은 엄청 친절하고 라이도 잘 봐주셔서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그린스피드는 2.7 정도로 보통정도여서 컨트롤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그린 앞에 벙커가 있는 코스들이 많아서 코스 공략하기 좀 어려웠네요.
킹스데일 하면 벙커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오르막이 심한 데다가 벙커에 공이 빠져서 3번을 쳤는데도 못 빠져나왔던 기억이 있어서요. 킹스데일의 벙커는 많은 편이에요. 오르막에 벙커가 그린 전에 많이 있어서 한번 빠졌더니 헤어 나오질 못했었어서 결국 양파 했네요. 그린도 넓은 편이긴 하지만 2단 그린이 있고 해서 공략하기 좀 어려웠습니다. 파 3홀은 130m 거리로 원온하기 조금 힘들 수 있어서 유틸 티샷을 했네요.
막걸리나 음료를 마시고 노상방뇨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이용수칙에 여러 가지 수칙을 적어 두었더라고요. 골프장 매너라면 필수로 지켜야겠죠. 안전뿐만 아니라 매너 있는 라운드를 즐기시려면 기본 수칙은 필수.
그린 유지관리를 계속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수리가 잘 되고 있고 그린 상태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라운드 하기에 적합한 골프장. 조경도 참 예뻤어요.
전체적으로 그린 언듈레이션, 잔디 상태, 러프 상태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너무나 만족했던 라운드였습니다. 티잉그라운드도 매트 티샷이 없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페어웨이 상태도 좋았어요.
이제 조금 있으면 쌀쌀한 초겨울이 다가올 텐데 점점 나무들도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공기도 꽤 쌀쌀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 즐겁게 라운딩을 마치고 왔습니다. 저는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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