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9홀 골프장 가성비최고 골프장 리뷰 (보령베이스CC, 9홀x2)

9홀 가성비 골프장으로 유명한 충남보령에 위치한 보령베이스 cc를 다녀왔습니다. 라운딩날짜 23년 08월 19일, 티업시간 05시 58분이었습니다.

보령베이스 CC 나인홀 9바퀴 도는 구장입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보령베이스 CC는 퍼블릭으로 9홀 두바퀴를 도는 구장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충남 아산의 나인스타CC도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 이후에 다녀온 보령베이스CC는 나인스타보다 더 좋은 구장으로 느껴졌습니다. 골프 구력도 어느덧 3년 차로 접어들고 있고,  여러 구장을 경험해 봄으로써 느끼는 부분도 다 다르지만, 보령베이스 cc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보령베이스 CC (퍼블릭골프장)

난이도 4.11/5 

주소

충남 보령시 명천동 762-1

평균스코어 92.6

코스난이도 6.7/10

잔디/그린

페어웨이 한국잔/그린 벤트그라스(Bent Grass)

코스 전장

out코스로 3,457 yds/3,162m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

 

1. 9홀 같지 않은 긴 전장을 가지고 있어, 퍼블릭 18홀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구장이었습니다.
2. 그린피는 정규 18홀에 비해 저렴했지만, 정규 18홀 같은 구장이었습니다.
3. 전체적인 그린과 잔디상태가 좋아 구장 컨디션이 좋은 편입니다. 잔디 상태가 좋고 티잉 그라운드의 디봇도 별로 없어 관리가 잘되어있구나 느낄 수 있는 구장입니다.
4. 스마트스코어 운영, 9홀에 스마트스코어를 운영하지 않는 구장도 있는데, 이곳은 스마트스코어 사용으로 편리하게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 하우스캐디와 신입캐디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하우스캐디 1,2부 14만 원, 3부(야간) 15만 원, 신입캐디는 12만 원 (4인 18홀 기준) 구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6. 9홀이지만 두 개의 그린으로(좌그린, 우그린) 운영하여 공략방법이나 코스 느낌을 다르게 받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7. 좁은 구장을 가면 억지로 만든 느낌이 있는데 9홀임에도 불구하고 13여 만평 위의 넓은 부지 위에 설계돼서그런지 넉넉한 페어웨이의 폭과 거리를 확보하고 있어 9홀보다는 18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8. 그늘집 음식도 정규구장에 비해 저렴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매트 티샷인 홀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 이외는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최고였어요.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보령베이스 cc 방문에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으며, 재방문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카트 사용료 및 캐디피

*보령베이스 cc에서 5 인플레이시 전화문의 필수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피 (4인필수)

티타임 오전 5:40분 1부 시작~ 티업은 5만 9천 원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티타임 오전 7시~12시 특가로 10만 6천 원에 이용 가능.
2부는 특가일 경우 11만 원 정도 이용가능.
3부 야간은 특가 7만 6천 원~9만 6천 원에 이용가능.
 

캐디는 1팀 4명 기준 1 캐디님으로 운영하고 티오프시간 간격은 7분으로, 다른 구장과 같습니다.

- 예약취소 처리규정

캐디님이 계셔서 편하게 라운딩을 하고 왔습니다. 9홀에 파 5 2개 홀, 파3 2개 홀, 파 4 5개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다녀와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비

로비와 락커룸은 깔끔했어요. 관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4홀

충남 대천과 서산 등과 같은 지방에 위치한 9홀 두 바퀴 골프장으로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벙커와 해저드도 적당한 난이도로 되어있어 동반자와 즐겁게 코스를 즐기고, 좋은 스코어 또한 가져갈 수 있는 골프장으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잔디 컨디션 (벤트그라스)

좌그린 우그린 두 개의 그린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공략을 다르게 하여 코스를 진행했고 9홀이라고 하여 전혀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집에서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넓은 페어웨이

파3 매트 홀

파 3의 매트 홀인 점, 약간의 일부 잔디 파임(디봇)이 있는 점 제외하고, 페어웨이가 넓고 시원한 전경에 그린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재방문해보아야겠습니다. 즐거운 라운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