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퍼팅이란 그린 위의 공을 퍼터로 홀컵까지 방향과 거리를 계산하여 퍼터로 스트로크 하는 것입니다. 스크린 골프나 필드에서 퍼팅은 초보 골린이분들에게 어려운 영역입니다. 스코어를 백돌이로 만들어주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도 퍼팅은 아직도 어려운 영역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연습은 또 안 할 수가 없는 퍼팅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퍼터(Putter)란?
골프 퍼터는 그린 위에서 주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퍼터는 골프공을 홀컵으로 넣는 스트로크를 하기 위해 설계된 클럽입니다. 퍼터는 낮은 로프트 각도를 가지고 있고 2도에서 4도 내외 각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가능한 퍼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퍼터는 길이, 무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져있지만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에 비해 짧고 가벼워서 짧은 스트로크 퍼팅을 위한 컨트롤이 보다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퍼터의 종류 (말렛/미드말렛/블레이드형)
퍼터는 블레이브퍼터, 말렛, 센터 샤프트 퍼터 등의 퍼터가 있습니다. 골퍼들은 무게, 모양에 따라 선호하는 퍼터가 다 다릅니다. 본인의 스트로크 방법에 따라 말렛과 블레이드 퍼터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터 구조에 따른 스트로크 방식 추천
1.일자 스트로크 퍼팅 하는 골퍼 : 말렛퍼터(반달형) 추천
나는 퍼팅을 할 때 일자로 직선 스트로크를 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합니다. 뒤쪽으로 무게중심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관용성(방향성)은 블레이드형보다 컨트롤이 쉽고, 뒤쪽으로 길게 빠지는 형태가 일종의 얼라이먼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블레이드 퍼터(일자형 퍼터) : 스트로크 할 때 일자 스트로크 보아 작은 아크를 그리면서 스트로크하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음. 스트로크 컨텍 스팟 면적이 좁아서 컨트롤하기 쉽지 않아 무게중심이 있는 말렛 퍼터와 다르게
퍼터의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1. 인투인 스트로크 방식 - 블레이드 퍼터 추천
2. 스퀘어 to 스퀘어 스트로크 방식 - 말렛퍼터 추천
"퍼팅은 돈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퍼터는 중요한 스트로크입니다.
타이거우즈 퍼터 연습 방법
타이거우즈는 선수 생활의 내내 여러 가지의 퍼터를 사용했습니다. 우즈가 사용했던 퍼터 중 가장 유명한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 2 GSS퍼터입니다. 타이거우즈가 사용하기 위해 맞춤제작된 퍼터로 우즈의 취향에 맞도록 설계된 퍼터였습니다. Scoy Cameron Newport2 GSS 퍼터는 독일산 스테인리스 스틸로 클래식한 블레이드 퍼터입니다. 이중으로 구부러진 샤프트, Garsen Golf의 Quad Tour Proto라 부르는 재료로 만들어진 그립이 특징입니다. 이 퍼터는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혀서 타이거우즈에게 일관되게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타이거우즈는 수년 동안 이 퍼터를 사용하면서 1997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2000년 US오픈, 200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외 여러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스카티카메론 퍼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골프 역사상 상징적으로 좋은 퍼터로 알려지게 됩니다.
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카티 카메론은 골프 클럽을 디자인하는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1990년대 초부터 골프 클럽 디자인과 제작을 맡아왔고, 유명한 프로골퍼들의 맞춤 퍼터를 제작하는 것으로 타이거우즈의 우승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스카티카메론은 캘리포니아에 클럽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터를 잘 만들도록 세심한 관찰과 고성능적인 클럽으로 발전시키고 정밀한 디자인과 성능,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기로 유명합니다.
타이거우즈의 퍼터 연습방법
타이거우즈는 그린 연습장, 홈그라운드에서 스트로크 연습하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연습할 때 타이거우즈는 그립부터 스탠스, 스트로크, 퍼팅의 기본에 충실하게 연습한다고 합니다. 타이거우즈의 연습방법 중 잘 알려진 방법은 게이트 드릴을 사용하는 퍼팅연습방법입니다.
게이트 드릴이란?
홀에서 10미터 떨어진 지점의 티 두개를 꽂고 공이 통과할 수 있도록 게이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공을 직선 스트로크를 잘 하기위해 이 드릴을 사 용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스트로크가 일직선상 홀과 맞는지 확인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타이거우즈의 퍼팅 연습 또한 집중력과 퍼팅 스트로크 연습이 그의 좋은 실력을 만든 것입니다.
(타이거우즈)
1. 이러면 공을 정면으로 맞출 수밖에 없어요. 매번 칠 때마다 클럽페이스를 정면으로 놓아야 하죠.
제가 아직도 바깥이나 안쪽으로 칠 수 있거든요.
2. 티 사이로 클럽을 보내면 공의 페이스의 중앙에 맞을 수밖에 없어요.
3. 오른손 퍼팅 감각을 익히기 위해, 오른손만 사용하여 최소 20-30번 퍼팅 연습을 합니다.
페이스 회전이나 타격감을 느끼기 위해서이고, 릴리스 느낌도 익힐 수 있어요.
3. 오른손 연습 느낌을 잡은 직후 양손으로 쳐본다.
오른손과 양손을 번갈아가며 쳐봅니다.
4. 오른손 연습만 하다 보면 래그 퍼팅 감각을 잃습니다. 그것은 오른손 연습을 많이 한 후(2미터 거리)에서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래그퍼팅만 계속합니다.(장거리 퍼팅)
박인비선수의 역그립 퍼터방법
오른손 퍼터하는 일반 골퍼와 달리 왼손 중심으로 하는 역그립 퍼터로 하는 명품 퍼팅으로 LPGA 세계 랭킹 상위권을 기록하였죠. 보통 그립은 왼손 먼저 위로 잡고 오른손을 밑으로 잡는 형태로 자세를 취하지만, 역그립을 하는 박인비선수 퍼팅방식(역그립)은 반대로 오른손이 위, 왼손이 아래인 그립을 하는 것.
일반 그립은 상체가 5 각형을 이루지만 역그립은 왼손이 몸에 붙기 때문에 4 각형이 되고 백스트로크는 최대한 그린과 닿는 거리를 낮게 유지하여, 손목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방향성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버디펏에서도 가장 떨리고 중요한 순간인 것은 퍼팅(Putting)인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퍼팅은 드라이버 티샷만큼 중요하고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쉬워 보이는 퍼팅. 그러나 실제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코어는 퍼팅수에서 갈릴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퍼팅을 잘하고 싶은 욕심에 비해 연습을 거의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퍼팅도 꾸준히 연습해서 느낌을 아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자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니 열심히 연습하셔서 좋은 퍼팅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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